최근에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 이에 경쟁 상대가 될 수 있는 디즈니 플러스가 12일부터 국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됬습니다. 오늘은 디즈니 플러스 가입 관련해서 가격과 요금제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글 하단에 무료 프로모션하는 곳에 대한 소개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디즈니+는 디즈니가 출시한 가입형 온라인 스티리밍 OTT서비스로 한달 9,900원의 가격으로 모바일 기기, 스마트 TV를 통해서 즐길 수 있는데 연간 이용료를 계산해보면 9만 9000원입니다. 위 표를 보시면 디즈니 플러스와 현재 핫한 넷플릭스와 비교가 선명하게 되는데 일단 월간 이용료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월간 이용료가 만원이 안되는 9,900으로 넷플릭스의 2/3 수준입니다. 단일 요금제로 되어 있고 최대 7개까지 프로필이 생성 가능하고, 4명의 동시접속을 허용하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4명이 계정을 같이 공유한다면 1인당 한달 2,500원이 안 되는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고 7명이 함께 이용을 했을 때는 한달 약 1400원 정도의 금액입니다. 넷플릭스, 티빙 등의 국내 OTT 요금제들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넷플릭스는 한달 14,500원의 프리미엄 요금제 기준 최대 4개 프로필, 최대 4명의 동시 접속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가 론칭을 맞아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는데 KT에서 출시하는 ‘디즈니플러스 초이스’는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13만 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11만 원) 또는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9만 원)에 가입하면 월정액 9,900원의 디즈니플러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T는 디즈니플러스 초이스 론칭 기념으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고 KT 5G 요금제를 이용하거나 LTE 이용자 중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디즈니플러스 초이스에 가입하면 영화 티켓 2매를 제공받아 극장에서 개봉하는 디즈니의 영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은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LG유플러스는 U+티비 이용자들이 IPTV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UI 개편 및 전용 리모컨을 개발했고 IPTV와 OTT를 결합한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 요금제는 월 24,600원(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에 U+tv와 디즈니+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입자는 디즈니+ 계정 생성 후 한차례만 등록하면, 추후 별도 로그인 없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